공인회계사 합격자 젊은층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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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회계사 합격자 젊은층 증가
  • 법률저널
  • 승인 2010.10.01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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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세 미만 22.5%→26.0%로 ↑
평균연령 26.49세→26.14세로 ↓

지난 2일 발표된 2010년도 제45회 공인회계사시험에서 '25세 미만'의 합격자가 크게 증가하면서 평균연령도 전년도에 비해 약간 낮아진 것으로 분석됐다.


법률저널 요청으로 금융감독원이 밝힌 합격자의 연령별(발표당시 만나이 기준) 현황을 분석한 결과, 합격자 953명의 평균연령은 26.14세로 나타났으며 지난해(26.49세)보다 0.35세 낮아졌다. 


이같이 올해 합격자의 평균연령이 전년도에 비해 약간 하락한 것은 25세 미만의 합격자가 늘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25세 미만의 합격자는 총 248명으로 전체의 26.0%를 차지했으며 전년도(22.5%)에 비해 3.5% 포인트 증가했다.


올해 젊은층이 두각을 나타낸 것은 출원자 중 25세 미만이 전년도에 비해 무려 82.1% 포인트 증가했고, 1차 합격자에서도 지난해에 비해 16.5% 포인트 증가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30세 미만'의 비율도 전체의 91.2%(869명)로 절대 다수를 차지했으며 지난해(87.9%)보다도 3.3% 포인트 증가했다. 반면 '30세 이상'은 12.1%(113명)에서 8.8%(84명)로 감소했다.


연령별로는 26세가 17.9%(171명)로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가장 많았지만 전년도(18.3%)에 비해 소폭 감소했다. 다음으로 25세(15.9%), 27세(14.0%), 24세(11.4%), 28세(10.6%) 등의 순으로 다수를 차지했다. 특히 23세는 7.5%에서 9.4%로 2% 포인트 가까이 증가했으며 24세도 10.6%에서 11.4%로 증가했다.


35세 이상의 연령별에서는 △35세 2명(지난해 12명) △36세 3명(2명) △37세 1명(1명) △39세 1명(1명) 등이며 40세 이상에서는 합격자를 내지 못했다.

이상연 기자 desk@le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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