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직 9급 “솔직한 태도로 면접 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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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직 9급 “솔직한 태도로 면접 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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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08.23 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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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 조사서 작성 신경 써야…거짓 경험 언급은 금물

행정안전부, 개인별 세부 응시일정 24일 공고 예정

올 국가직 9급 공채 면접시험의 관건은 성의 있는 사전 조사서 작성과 솔직한 답변 태도에 달렸다.

수험생들은 개별면접을 치르기 직전에 약 3가지 질문에 대한 사전조사서를 20분 동안 작성하게 된다. 국가직 면접은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면접관은 사전조사서를 면접의 기초 자료로 활용한다.

지난해 사전조사서 질문은 ‘봉사활동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기술하라’, ‘팀이나 단체 생활을 통하여 해결하고 성과를 이뤄낸 경험을 말하라’, ‘남의 일을 대신하여 처리해 준 경험을 말하라’ 등으로 단편적인 지식 측정이 아니라 인성 평가에 초점을 둔다.

응시생은 본인의 구체적인 경험을 섞어 솔직하고 성의 있게 사전조사서를 작성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오히려 큰 낭패를 볼 수 있다. 일례로 지난해 봉사활동 경험을 묻고 응시생이 답변을 하면 면접관은 그 답변을 기초로 다시 질문을 하는 등 심층적으로 면접을 진행, 거짓 경험으로 답변했다면 면접에서 좋은 결과를 기대하기는 무리다.

최낙영 행정안전부 채용관리과장은 “면접시험에서는 심층적인 질문이 이어지므로 자신의 경험이 아닌 것을 꾸며 말한다든지, 타인의 경험을 자신의 것처럼 답변하면 거짓임이 판명돼 면접을 그르칠 수도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개인별 세부 응시일정을 오는 24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를 통해 공고할 예정이다.

 

송은영 기자 desk@le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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