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행, 지난해보다 합격선 ‘6점’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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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교행, 지난해보다 합격선 ‘6점’ 상승
  • 법률저널
  • 승인 2010.07.19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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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행정(일반)-본청 84.6점, 제2청사 83.8점 기록
 
 서울교행에 이어 경기교행의 합격선도 지난해에 비해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12일 필기시험이 끝난 직후, 응시생들은 국어와 행정법의 체감난이도가 높았고 선발인원이 많은 점 등을 꼽으며 지난해 합격선과 큰 차이가 없을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었다. 하지만 올 본청 관할 교육행정(일반) 합격선은 84.6점, 제2청사 관할 교육행정(일반)은 83.8점을 기록해 지난해보다 약 6점이 상승했다.

 이 같은 합격선 상승 원인은 응시생들의 실력 향상을 우선적으로 꼽을 수 있다. 지난해 말부터 경기교행 선발인원이 많을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면서 수험생들은 일찌감치 올해 시험을 목표로 체계적인 준비를 한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서울시 선발인원이 줄어들면서 일부 일반행정직 수험생들은 서울시 시험 응시를 포기하고 같은 날 필기시험을 치른 경기교행를 선택했다. 교육행정 외 다른 직렬 수험생까지 이번 시험에 가세하면서 합격선을 상승시킨 것으로 풀이된다. 아이디 ‘징징**’은 “일행에서 이번에 넘어와서 (시험에 붙게 돼서) 신기하고 기쁘다”는 글을 올렸다.

 이 외 본청 관할 직렬별 합격선은 △교육행정(장애) 71.8점 △교육행정(저소득) 57.2점 △공업(전기) 91.2점이었고 제2청사 관할은 △교육행정(장애) 75.8점 △교육행정(저소득) 63.6점으로 각각 집계됐다.

 교육청은 필기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오는 24일 명인중학교와 회룡중학교에서 면접시험을 실시하며 최종합격자는 7월 30일 경기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송은영 기자 desk@le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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