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이후 3년 만에 신규 채용을 하는 전라북도교육청 공채 시험의 원서접수가 마무리됐다.
전라북도교육청은 2010년도 제1회 9급 지방공무원 공개경쟁 임용시험을 위해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인터넷으로 원서를 접수한 결과, 89명 선발에 2,677명이 접수해 평균 30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고 발표했다.
교육행정직(일반)은 74명 선발에 2,395명이 접수해 32.3대1의 경쟁률을 보여 지난 2007년 경쟁률(32.1대1)과 비슷하며 교육행정직(장애)은 5명 선발에 64명 접수해 12.8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또한 저소득층은 1명 선발에 19명이 접수해 19대1의 경쟁률을 보였고, 전산직은 4명 선발에 109명이 접수해 27.2대1의 경쟁률을, 사서직은 5명 선발에 90명이 접수해 18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응시자 성별 분포를 보면 여성 응시자가 1,504명으로 전체의 56.2%를 차지해 남성 응시자 1,173명(43.8%)보다 많았다.
한편 필기시험은 7월 10일 치러지고 필기시험 합격자는 7월 20일 발표된다. 필기시험 합격자 전원을 대상으로 7월 30일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합격자는 8월 6일 전라북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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