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무고시2차, 최종 일주일 전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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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무고시2차, 최종 일주일 전략은?
  • 법률저널
  • 승인 2010.04.16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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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패턴 조절하고 새 내용보다 반복해야

 

2010년도 외무고시 2차시험이 일주일 여 앞으로 바짝 다가왔다. 지금부터는 컨디션 조절에 힘쓰고 시험당일 시간표대로 생활 패턴을 유지해 적응력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


마무리 전략과 시험 주의사항을 살펴봤다.

 

시험시간표대로 길들여야


시험이 일주일 여 남은 시점에서는 시험 시간대에 맞춰 생활 패턴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지금부터라도 오전에 보는 과목은 오전에 공부하고, 오후에 보는 과목은 오후에 공부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또 점심식사 후 졸음을 예방하기 위한 자신만의 방법을 미리 챙겨보는 것도 실전에서 도움이 될 수 있다.

 

늘리지 말고 좁히는 공부로


그동안 학습 내용을 폭 넓게 공부해왔다면 이제는 좁힐 때다. 혹시 시험에 나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새로운 내용에 욕심내는 것은 금물. 그동안 공부했던 내용을 확실히 알고 시험장에 가는 것이 중요하다.


따라서 서브 노트나 단권으로 정리해 놓은 책으로 정리를 하거나 기본서를 반복해 읽어 나가는 것이 좋다. 반복해 볼수록 시험장에서 상기할 수 있는 확률은 높아지기 때문이다.

 

조약으로 판례 상기시키며 정리


2007년 외무고시 수석 합격자 안혜신 씨는 이 시기에 중요하게 해야 할 학습으로 ‘조약’을 꼽았다. 그는 “주요 조약 전문에서 그 의의들을 다시 한 번 읽고 정리하고 개별 조항들에 나타나는 구체적인 조건들을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한다”며 “기본서를 정리했거나 만들어 놓은 서브가 있다면 이를 활용하면 좋겠지만 조약을 읽으면서 반드시 해당 조항이 적용되었던 판례도 함께 상기시키면서 접근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응시표, 신분증 챙겨 9시 20분까지 입실


시험은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외교안보연구원에서 치러진다.


외교통상직(영어능통자)의 제2차시험(국제정치학, 국제법, 경제학)은 영어로 답안을 작성해야 한다. 외교통상직(영어능통자)의 제2차시험 영어 과목은 작문·독해분야와 회화능력 분야를 구분·평가하며, 어느 한 분야에서 40% 미만 득점할 경우에는 과락 처리된다. 법전은 배부하지 않는다.


응시자들은 응시표와 공공기관이 발행한 신분증(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중의 하나)을 소지하고 시험당일 오전 09:20까지(오후 13:20까지) 해당 시험실의 지정된 좌석에 앉아 시험관리관의 지시에 따라야 한다. 시험실은 오전 7시부터 개방한다.


답안지에는 통상적인 농도와 굵기의 청색 또는 흑색 필기구(사인펜이나 연필종류 등은 사용할 수 없음)를 사용하되, 동일 답안지에는 색상,  굵기 등이 동일한 필기구만을 계속하여 사용하여야 한다. 특히, 2008년부터 사본에 의한 채점을 시행함에 따라 지나치게 굵기가 가는 펜이나 농도가 흐린 펜 등의 사용으로 채점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필기구 종류와 색상 등의 선택에 주의해야 한다.


답안을 정정하고자 할 경우에는 수정할 부분을 두 줄로 긋고 그 다음부터(또는 여백에) 다시 작성하여야 하며, 답안작성란 이외에 답안지 표지 및 뒷면 여백 등에 작성된 내용에 대해서는 일절 채점되지 않는다.


시험시간 중에는 일체의 통신장비(휴대전화, 무선호출기, MP3, 이어폰 등) 및 전산기기(전자수첩 등)를 소지할 수 없으며, 이를 위반할 경우에는 부정행위자로 처리된다.


한편, 제2차시험 합격자 명단은 6월 8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http://gosi.kr)에 게시되며 제2차시험 성적 열람 기간은 불합격자는 발표일 오전 9시부터 1년간, 합격자는 6월 25 오전 9시부터 1년간이다.

 

허윤정 기자 desk@le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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