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관 전역자 22명 신임검사 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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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관 전역자 22명 신임검사 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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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04.02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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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장관 “실체적 진실 규명에 최선”

 

법무부는 1일 과천정부청사 대강당에서 군법무관 및 공익법무관 전역자 22명에 대한 신임검사 임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귀남 법무부장관은 축사에서 “검사로서 실체적 진실을 규명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공익을 대변하여 항상 공정하게 검찰권을 행사할 것”을 당부했다.


이 법무장관은 “검사에게는 개개의 사건들 속에 숨겨진 실체적 진실을 적극적으로 규명해 나가야 할 엄중한 책임이 있다”면서 “철저한 수사로 실체적 진실을 규명하고 법을 올바로 적용하여, 잘못한 사람은 반드시 처벌받도록 하되 억울하게 처벌받는 사람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장관은 또 “검사가 가져야 할 최고의 덕목은 어떤 상황에서도 사건의 진실을 정확하게 밝히겠다는 의지와 열정”이라며 “공익의 대변자로서 사건관계인 모두에게 불편부당한 자세로 항상 공정하게 검찰권을 행사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끝으로 이 장관은 “치밀한 업무능력을 배양하고, 전문지식 함양에도 힘써야 한다”면서 “도덕적이고 청렴한 생활로 성숙한 인품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신규임명된 검사는 36기 법무관으로 22명 중 서울대 출신이 13명으로 약 60%를 차지했으며 고려대 출신이 5명이었다. 다음으로 성균관대, 한양대, 부산대, 서울시립대 각 1명씩 배출했다.

 

이성진 기자 desk@le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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