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장수험생들의 반란, 경쟁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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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장수험생들의 반란, 경쟁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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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02.16 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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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직 9급, 법원직 9급 원서접수 마감

 2010년 시험의 서막이 올랐다. 지난 8일부터 시작된 국가직 9급과 법원직 등 상반기 대표 시험의 원서접수가 12일과 13일 종료됐기 때문이다.

 수험생들의 마음은 벌써부터 필기시험일에 초점이 모아지고 있으며, 설연휴도 잊고 독서실에서 비지땀을 흘리고 있다. 한편에서는 올해 경쟁률과 출원자 수에 민감한 반응도 보이고 있다.

 시험당국의 출원현황 발표는 금주가 지나야 나올 것으로 보인다. 특히 국가직 9급의 경우 올해 출원인원이 증가할 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국가직 9급은 지난해 14만명이 출원했지만 2007년 이후 하락세를 보이고 있어 올해도 하락세를 이어갈 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일부에서는 노장수험생들의 본격적인 유입에 따라 조심스럽게 상승세를 예상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다시 공부를 시작한 노장수험생들의 본격적인 시험참여가 올해이기 때문이다. 특히 지난해 고배를 마신 수험생들도 재차 합격의 의지를 불태우고 있어 일부에서는 노장수험생들의 출원현황이 경쟁률의 중요한 변수로 보고 있다.

노량진 모학원 관계자는 “지난해 응시상한 연령 제한이 풀리면서 다시 공부를 시작한 수험생들이 올해 본격적으로 시험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어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출원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행안부는 13일까지 진행된 원서접수의 정확한 산출을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하지만   응시원서접수 취소마감일인 20일이 지나야 정확한 통계치가 나올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법원직 시험의 원서접수도 지난 12일 마감됐다. 지난해에 비해 선발인원이 대폭 늘어난 법원직의 경우 매년 출원자 수의 변화가 일정해 올해도 예년과 비슷한 출원현황을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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