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 대형화로 '서비스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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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 대형화로 '서비스 강화'
  • 법률저널
  • 승인 2002.06.26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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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법학교육원, 태학관 인수·한림법학원 7월 신관 오픈
신진강사 영입, 서비스 강화 등 새로운 변화 모색

▶태학관

 월드컵의 영향 등으로 침체를 맞고있는 신림동 고시학원이 합병, 신축 등 대형화을 통해 불황타파를 모색, 새로운 도약을 꿈꾸고 있다.

 사법시험을 비롯한 1차 수험시장에서 강세를 보였던 한국법학교육원은  2차 수험시장의 확대에 따라 최근 경영난을 겪고 있는 태학관법정연구회를 인수, 본격적인 1, 2차 전문학원으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한국법학교육원은 태학관의 2차수험시장 강세를 계속 유지하면서 신진 및 유명 강사의 영입을 통해 태학관의 옛 명성을 되찾는다는 복안이다. 이를 위해 우선적으로 리모델링을 통해 시설적 보완 및 유명강사의 영입의사를 밝히고 있다.

 한국법학교육원 한경훈 부원장은 "지속적으로 유명강사를 영입하고 강사교류나 시설개선을 통해 그 동안 수험생들이 불만으로 제기한 각종 문제점 등을 개선할 예정이다"면서 "특히 1층으로 사무실을 이전, 수험생을 위한 각종 편의시설제공과 향후 수험생들의 만남의 장소로 제공키로 주변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림법학원 신관

 한국법학교육원은 1년간 각종 지원을 통해 태학관의 옛명성을 되찾고 고시전문학원으로 재도약하기 위해 과감한 투자를 한다는 방침이다.

 앞으로 태학관은 사법시험을 비롯한 각종 2차시험의 전문학원으로 육성되고, 1차시험 대비는 종합반 및 패키지시스템으로 운영된다. 한국법학교육원은 기존과 같이 1차중심으로 운영되며 2차대비는 베리타스와의 제휴를 통해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개원 10주년을 계기로 본격 추진중인 한림법학원의 대형화 작업이 7월 신관오픈으로 일단락 지어질 것으로 보인다. 7월 오픈 예정으로 마무리공사중인 신관은 오픈을 계기로 2차수험시장의 강화와 그 동안 약세를 보였던 1차수험시장의 보완을 통해 1, 2차시험의 유기적인 연결을 꾀할 예정이다. 특히, 이원영(민법), 황남기(헌법), 성기근·김채환(영어) 외에도 법률선택과목을 비롯한 유명강사의 영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다양한 서비스의 질적개선과 각종 편의시설의 제공을 통해 1, 2차 통합학원으로 재도약한다는 방침이다. 

 한국법학교육원과 한림법학원의 대형화에 맞추어 춘추관은 안성에 위치한 제3관 및 고시촌내 본관의 강좌 변화와 신진 강사의 영입을 통해, 베리타스는 소규모 운영의 장점을 극대화하면서 한국법학교육원과의 제휴를 통해 부족한 강의실을 확보하고, ES법학원은 환경친화적 수험환경을 통해 타학원과의 차별화를 둔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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