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회계사 2차시험 3256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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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회계사 2차시험 3256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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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05.29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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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대비 2.9% ↑...3.83대 1의 경쟁률
유예생 1316명...동차 및 유예생 158명

 

올해 공인회계사 2차시험 지원자가 전년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2009년도 제44회 공인회계사 제2차시험 원서접수(5.12~5.21, 9일간)를 마감한 결과 총 3,256명이 지원하였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도 지원자 3163명 대비 2.9%(93명) 증가한 수치다.


따라서 올해 제2차시험 예상 경쟁률은 최소선발예정인원 850명 기준으로 3.83대 1로 전년도(3.95:1)와 비슷한 수준이다.


금년도 지원자 3,256명을 응시자격별로 보면 올해 제1차시험 합격자(동차생)가 1,748명, 전년도 제1차시험 합격자(유예생)가 1,316명이다. 또한 전년도와 올해 2개년도 연속 제1차시험에 합격한 자(동차생&유예생)는 158명이며 제1차시험 면제받은 자(경력자)는 34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동차생 및 유예생 158명은 올해 제2차시험의 일부과목에 부분합격할 경우 내년까지 그 유효성이 인정(부분합격제도)되므로 금년도 제2차시험에서 최종 합격하지 못할 경우를 대비한 것으로 풀이된다. 


전년도에 비해 일부과목에 응시하는 동차생수가 늘었고(78명→122명), 금년도 제2차시험에 불합격할 경우를 대비하여 제1차시험에 중복응시하는 지원자가 증가(148명→158명)하는 등 응시자들이 부분합격제를 적극 활용하는 경향을 보인다고 금융감독원은 설명했다.


5과목 전과목 응시자는 2037명으로 전체의 62.6%를 차지했으며 1과목 220명, 2과목 248명, 3과목 347명, 4과목 404명 등 전체 과목 중 일부과목 응시자는 1217명으로 37.4%였다.


공인회계사시험에서 2007년부터 시행해온 부분합격제도는 제1차시험의 합격자가 제1차시험 합격연도에 실시된 제2차시험의 과목 중 매 과목 배점의 6할 이상 득점한 경우에는 다음 회의 제2차시험에 한하여 그 과목의 시험을 면제하는 제도이다. 


한편, 금융감독원은 올해도 일부과목 응시자들의 편의를 위하여 ‘응시자 대기실’을 별도로 운영할 예정이다.


응시자는 원서접수시 응시하기로 선택한 시험과목에만 응시할 수 있으며, 선택하지 않은 과목에는 응시할 수 없고 그 시험시간에는 해당 시험실에서 퇴실하여야 한다.


이와 관련 시험당일 일부과목 응시자들이 응시하지 않는 시험시간에 대기 또는 자습할 수 있도록 시험장내 ‘응시자 대기실’을 별도로 설치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제2차시험 장소 및 시간공고는 6월 12일이며 제2차시험은 6월 27일(토)~28일(일) 2일간 실시하며 9월 4일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상연 기자 desk@le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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