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직 9급 사무직 5천626명, 등기직 308명
■ 법원직 9급 응시지역(시험장소)별 응시원서 접수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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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시연령 상한제한 폐지로 올 법원직 9급 출원자가 지난해보다 6백여명 늘어났지만 선발인원의 대폭 축소로 인해 경쟁률은 역대 최대를 보였다.
오는 3월 22일 필기시험이 실시되는 법원직 9급시험에 5천934명이 출원한 것으로 최종집계됐다.
지난 19일 대법원이 밝힌 올 출원현황을 보면 법원사무직렬은 5천626명, 등기사무직렬은 308명이 출원했으며, 지역별로는 서울 3천980명, 대전 321명, 대구 526명, 부산 646명, 광주 461명이다.
대법원이 밝힌 현황을 보면 법원사무직은 106명 선발예정인원에 모두 5천626명이 출원하여 53.1대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등기직은 14명 모집에 308명이 원서를 제출하여 22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해의 경우 279명 선발예정인원에 모두 5천100명이 출원하여 18.3대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등기직은 16명 모집에 197명이 원서를 제출하여 12.3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 2007년 하반기 시험의 경우는 407명 모집에 4,953명이 출원하여 12.2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등기사무직렬은 30명 모집에 245명이 출원하여 8.2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2006년의 경우에는 398명 모집예정에 5,688명이 원서를 출원한 바 있으며, 경쟁률은 14대1이었다.
필기시험에 응시하는 근무예정지역별 접수현황을 보면 사무직렬의 경우 서울 3천138명(56대1), 대전 313명(62.6대1), 대구 484명(60.5대1), 부산 699명(58.3대1), 광주 474명(59.3대1)이었으며, 춘천은 188명(26.9대1)이었으며, 평균경쟁률은 일반인 55.1대1, 장애인 28.5대1을 보였다. 등기직의 경우 서울 168명(24대1), 춘천 17명(17대1), 대구 35명(17.5대1), 부산 51명(25.5대1), 광주 37명(18.5대1)이며 평균경쟁률은 22대1이었다.
필기시험 장소와 관련 대법원관계자는 “지난 2006년부터 광역시단위로 시험이 치러지는 법원직 시험의 경우 시험장소는 현재 섭외중으로 3일 시험공고문을 필히 확인해야 한다”면서 “특히 광역시에서 시험을 치르는 수험생들은 시험장소를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험과목과 시험시간 및 나머지 응시요령은 예년과 동일하다. 응시표를 분실한 수험생은 시험일 전일까지 대법원 홈페이지에서 인터넷으로 출력이 가능하다. 시험일의 경우 각종 통신장비 및 전산기기를 휴대하고 있다가 시험 도중 발견될 경우는 부정행위자로 간주돼 퇴실될 수 있고, 시험시간이 종료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감독관의 답안지 제출지시에 불응하고 계속 답안을 작성할 때에는 해당 시험시간 답안지가 영점 처리되기 때문에 수험생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며, 법원직 9급의 경우 근무예정지역별로 합격자를 결정하게 되며, 임용 후 3년 이내에는 다른 근무예정지역으로 전보될 수 없다.
올해 법원직9급 직렬별 선발인원은 법원사무직의 경우 장애인구분모집 8명 포함 106명이며, 등기사무직 선발인원은 지난해 16명에서 2명 감소한 14명만 선발한다.
시험일정은 필기시험은 3월 22일에 치러지며, 필기시험장소는 3월 3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4월 17일에 발표되며, 면접시험은 4월 30일 치러지고, 최종합격자는 5월 7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 근무예정지역별 응시원서 접수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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