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가직 9급 공채 직렬별 선발예정인원
설연휴가 끝나는 오는 2월 1일부터 6일간 9급 공채 시험의 응시원서접수가 사이버국가고시센터를 통해 실시된다.
이번 9급 공채의 선발예정인원은 18개 직렬 2,350명(당초 2,320명, 선관위 행정직 30명 추가)으로 지난해 3,357명에 비해 크게 줄어들고 응시상한연령마저 폐지돼 예년보다 경쟁이 더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올해 국가직공무원 공채를 준비하는 수험생은 금년부터 달라진 내용을 미리 확인하여 접수시에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원서접수는 20세 이상(다만, 9급 공채는 18세, 9급 교정·보호직은 20세)이면 가능하지만 공무원정년이 5급은 60세, 7․9급은 58세이므로 이러한 정년연령에 도달한 수험생은 사실상 접수를 할 수 없다. 또한, 장애인에 대한 수험편의가 보다 강화되어 제공된다. 지난해 의사소견서 등 장애 증빙자료를 제출한 수험생은 제출이 면제되고, 확대문제지․확대답안지를 신청한 수험생의 경우 제출이 의무화 되었던 의사소견서도 생략토록 했다.
행정안전부 채용관리과 관계자는 “올해 9급 공채에 적용하는 저소득층 구분모집은 법령 개정에 대한 후속작업이 마무리 된 후, 별도 공고를 통해 원서접수 등을 안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국가직9급 시험은 3,357명 선발에 164,690명이 출원하여 49.1대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으며, 선관위 시험은 70명 모집에 47,161명이 출원, 673.7대1의 경쟁률을 기록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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