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9년 법원직9급 시행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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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200명 정도는 선발할 줄 알았는데…”
법원직 수험가가 혼란에 빠졌다. 올해 선발예정인원이 지난해의 반도 안 되는 120명만 선발하기 때문이다.
지난 15일 법원행정처가 2009년 9급 공채시험 시행계획 공고를 발표했다.
법원의 공고에 따르면 법원행정처는 지난해 9급 선발예정인원 295명보다 대폭 준 120명만 선발할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최근 몇 년 사이 최소의 인원만 선발하는 것이다.
직렬별 선발인원은 법원사무직의 경우 장애인구분모집 8명 포함 106명이며, 등기사무직 선발인원은 지난해 16명에서 2명 감소한 14명만 선발한다.
시험일정은 본지를 통해 알려 진대로 필기시험은 3월 22일에 치러지며, 필기시험장소는 3월 3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4월 17일에 발표되며, 면접시험은 4월 130일 치러지고, 최종합격자는 5월 7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원서접수는 인터넷접수만 가능하다. 접수 기간은 2월 10일부터 2월 17일까지이며, 접수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토요일 및 공휴일은 접수하지 않는다. 근무예정지역은 주소지에 관계없이 선택할 수 있으며, 응시지역은 주소지에 관계없이 선택할 수 있다. 서울, 대전, 대구, 부산, 광주 중에서 택일하며 본인이 선택한 응시지역에서만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장애인은 일반 또는 장애인 구분모집 중 하나를 선택하여 응시할 수 있으며, 장애인 구분모집에 응시할 경우에는 응시구분 해당란에 이를 체크하여야 한다. 접수기간이 종료한 후에는 선택한 응시지역(시험장소)을 변경할 수 없다.
시험응시연령은 응시연령상한제한의 폐지에 따라 18세 이상 응시가 가능하다. 생년월일을 기준으로 하면 1991년 1월 1일 이전 출생자로 응시자격이 제한된다.
시험과목은 사무직렬의 경우 헌법, 국어, 한국사, 영어, 민법, 민사소송법, 형법, 형사소송법이며, 등기직렬은 헌법, 국어, 한국사, 영어, 민법, 민사소송법, 상법(총칙, 회사편), 부동산등기법이다. 과목별 배점비율은 동일하다.
■ 2009년 선발 예정 인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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