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법고시 1차, 여의고여고 등 7곳서 실시
상태바
입법고시 1차, 여의고여고 등 7곳서 실시
  • 법률저널
  • 승인 2009.01.09 13: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가답안 17일 오후 8시...정답이의 19일부터

 

2009년도 제25회 입법고시에서 역대 최고 경쟁률을 보인 가운데 오는 17일 시행되는 1차시험 장소는 서울공업고등학교, 여의도여자고등학교, 여의도여자중학교 등 7곳에서 실시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본보 513호


올해 출원자가 지난해보다 약 700명이 감소했지만 시험장의 수는 7곳으로 같다. 시험장으로 결정된 7곳 중 여의도중학교 등 4개 고사장은 지난해와 같으며 영림중학교, 구로고등학교, 국회의사당 방호실이 새로 시험장으로 사용하게 됐다.
직렬별 시험장은 일반행정은 영림중, 구로고, 여의도중, 여의도여고 등 4곳에서 4300여명이 결전을 치른다. 1천여명이 경쟁할 법제직은 여의도여고와 서울공고로 결정됐다. 2천여명이 지원한 재경직은 서울공고, 영등포여고, 국회의사당 방호실에서 경쟁을 벌이게 된다.


시험시간은 지난해와 똑같다. 1교시는 오전 10시부터 80분간 언어논리영역을 치르고 점심시간(70분) 후 오후에는 1시부터 자료해석영역과 상황판단영역이 각각 2, 3교시로 80분간씩 실시되고 시험종료 시간은 오후 4시 40분이다.


정답가안은 1월 17일 오후 8시경 발표될 예정이며 1월 19일부터 21일까지 정답이의제기를 할 수 있다.


응시자는 본인 확인을 위해 응시표와 공공기관이 발행한 신분증(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중 하나)을 소지하고 시험 당일 오전 09:30까지(2교시 12:30까지, 3교시 14:50까지) 지정된 좌석에 앉아 시험관리관의 지시에 따라야 한다.


답안지 작성은 반드시 컴퓨터용 흑색사인펜만을 사용하여야 하므로 반드시 컴퓨터용 흑색사인펜을 지참해야 한다. 또한 일단 표기한 내용은 어떠한 경우에도 정정할 수 없기 때문에 수정액 또는 수정테이프 등도 사용할 수 없다.


수험전문가들과 합격자들은 1주일 남은 시점에서는 실전연습과 컨디션 조절이 더욱 중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지금은 최종 마무리 단계이기 때문에 문제를 분석하기보다는 실전연습이 필요하다는 것. 주어진 시간 안에 문제 풀기, 시험 문항을 정확하게 읽고 답안지에 정확히 옮겨 적는 등 실전처럼 연습을 많이 해야 시험 당일 실수를 줄일 수 있다는 것이다.


한편, 지난 17일부터 23일까지 2009년도 제25회 입법고시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7천421명이 출원했으며 경쟁률은 352.1대 1에서 494.7대 1로 치솟았으며 입법고시 시행 이래 좀처럼 깨기 어려운 기록을 세웠다. 이성진 기자 desk@lec.co.kr

xxx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전달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 기사를 후원하시겠습니까? 법률저널과 기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기사 후원은 무통장 입금으로도 가능합니다”
농협 / 355-0064-0023-33 / (주)법률저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공고&채용속보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