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입법고시1차, 1월 17일 치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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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입법고시1차, 1월 17일 치를 듯
  • 법률저널
  • 승인 2008.11.07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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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예정인원 20명선에서 결정될 듯

 

2009년도 제25회 입법고시 제1차시험은 1월 17일 토요일 실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공직사회의 신규채용 감소와 맞물려 수험생들의 초미의 관심사인 선발예정인원도 올해와 비슷한 수준에서 결정될 전망이다.


내년도 사법시험과 행정고시 일정이 확정됨에 따라 입법고시 시험일정도 서둘러 확정,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국회사무처 관계자는 내년도 시험일정은 아직 확정된 것은 없지만 수험생들의 편의를 위해 서둘러 일정을 확정해 가공고라도 낼 예정이라고 말했다.


내년도 1차시험은 1월 17일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통상 행정고시 1차시험과 한달 간의 간격이 있었던 점과 평일을 제외한 토요일을 감안하면 시험을 치를 수 있는 날은 17일, 24일, 31일을 꼽을 수 있다.


하지만 24일은 바로 다음날부터 설연휴가 시작되기 때문에 정답공개, 이의제기 등 후속작업이 어려워 사실상 불가능한 날짜다. 또한 31일도 설연휴로 출제위원들의 합숙출제 등으로 인해 불가능하다.


따라서 현실적으로 시험을 치를 수 있는 날은 17일밖에 없다. 물론 2월 첫째주인 7일도 전혀 불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18일 사법시험에 이어 21일 행정고시가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무리하게 추진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또한 원서접수는 내달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실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수험생들의 가장 큰 관심거리는 선발인원이다. 수험가에는 행정부의 경우 정부조직 축소와 공무원 감축의 영향으로 선발인원이 줄어들 것이라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하지만 입법부의 경우 매년 선발인원의 규모가 크지 않고 최근 입법부의 기능이 더욱 강화되고 있는 추세를 감안하면 내년에도 두자릿수는 선발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이같은 분위기를 고려하면 내년도 선발예정인원도 올해(23명)와 마찬가지로 20명선에서 채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상연 기자 desk@le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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