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법학 창립 50주년 기념행사 열려

연세대학교 법학과는 지난 2일 오후 6시 총장 공관 뜰에서 법학과 창립 50주년 기념식을 방우영 재단이사장, 김병수 총장, 박길준 법과대학장, 윤관 전대법원장, 권광중 사법연수원장, 김채환 본지 대표 및 동문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가졌다.
박상기 교수의 사회로 시작한 기념식은 원로 귀빈의 축사와 법과대학의 연혁소개, 연세 법학 진흥재단의 설립보고, 공로패 증정 등의 식순으로 진행되었다.
이 날 기념식에서는 지하 2층 지상 5층 연면적 3,587평으로 설계된 신축 법학관의 설립 계기및 경과 설명회가 있었으며 또한 법학관 설립에 1천만 원 이상 기부한 동문들에게는 공로패 증정이 있었다.
공로패 수여자 가운데는 신림동 고시가의 유명 강사인 곽순근씨, 신호진씨도 포함되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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