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회계사, 합격자 평균연령 26.59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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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회계사, 합격자 평균연령 26.59세
  • 법률저널
  • 승인 2008.09.11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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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세 미만' 85.8%→86.5%로 0.7%P ↑
1차 출원자 대비 합격률, 전년대비 2.0%P ↓

 

지난 5일 발표된 2008년도 제43회 공인회계사 최종합격자의 연령대가 전년도에 비해 크게 높아진 것으로 분석됐다.


법률저널 요청으로 금융감독원이 밝힌 합격자의 연령별(발표당시 만나이 기준) 현황을 분석한 결과, 합격자 1040명의 평균연령은 26.59세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합격자의 평균연령 24.26세보다 2.33세나 높아진 수치이며 올해 1차 합격자의 평균연령 26.66세보다는 약간 낮았다.


이같이 올해 합격자의 평균연령이 상승한 것은 35세 이상의 출원자가 크게 증가했고 합격자의 수도 전년도(830명)에 비해 210명(25.3%)이나 증가한 것도 하나의 원인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1천명대를 선발했던 2006년(1007명)에는 27.31세였고 2005년(1004명)에는 26.39세였던 것과 비교하면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는 '30세 미만'의 비율이 전체의 86.5%(900명)를 차지했다. 이는 전년도 85.8%(712명)에 비해 0.7% 포인트 증가한 것이다. 또한 '25세 미만'의 젊은층도 지난해 20.0%(166명)에서 21.1%(219명)로 1.1% 포인트 늘었다.


반면 '30세 이상'은 14.2%(118명)에서 13.5%(140명)로 떨어졌으며 고연령층인 '35세 이상'도 2.4%(20명)에서 2.1%(22명)로 소폭 감소했다.


연령별로는 '26세'가 지난해(19.6%)와 마찬가지로 전체의 18.4%(191명)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다. 다음으로 25세(16.7%), 27세(15.7%), 24세(11.9%), 28세(9.8%) 등의 순이었다. 35세 이상의 연령별에서는 △35세 8명 △36세  8명 △40세 1명 △44세 1명 △46세 1명 등이다.


1차 출원자 대비 합격률을 비교한 결과, 전년도 18.7%에서 16.7%로 2% 포인트 떨어졌다. 합격자의 수가 늘었지만 합격률이 떨어진 것은 출원자의 수가 전년도에 비해 40.3%나 증가한 반면 합격자의 수는 25.3% 증가에 그쳤기 때문이다. 


따라서 전 연령대에서 합격률이 떨어졌다. '35세 이상'의 합격률이 12.4%에서 8.4%로 4.0% 포인트나 감소했다. 다음으로 '25∼30세 미만'이 19.1%로 2.3% 포인트 감소했고 '30∼35세 미만'(17.1%)과 '20∼25세 미만'(12.7%)도 각각 1.6%P, 1.0%P 떨어졌다.


각 연령대에서는 27세가 출원자 대비 합격률이 21.7%로 가장 높았지만 지난해 최고치 26.1%(28세)에 비해 낮았다. 다음으로 28세(21.4%), 30세(20.6%), 31세(19.0%), 26세(18.9%), 29세(18.7%), 33세(18.2%) 등이 합격률이 비교적 높았다. 반면 '20세 미만'과 39세, 39세에서는 합격자를 내지 못했으며 45세이상(4.5%), 22세(6.5%), 21세(7.2%), 34세(9.2%) 등은 합격률이 10%에도 미치지 못했다. 이상연 기자 desk@le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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