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착과 솔직함”이 합격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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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착과 솔직함”이 합격 이끈다
  • 법률저널
  • 승인 2008.09.01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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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직 면접 5일부터 9일까지, 지역구분모집은 5일 면접
 
  국가직9급 면접시험이 오는 5일부터 9일까지 올림픽공원 컨벤션센터에서 실시된다. 4,118명이 참여하는 금번 면접시험에서는 선발예정인원 3,357명 대비 761명이 우선 탈락대상이다.

 전국행정 및 지역구분모집 시험의 서울․인천․경기지역, 그 외 직렬의 경우는 서울에서 5일부터 9일까지 치러지며, 지역행정 및 우정사업본부 시험의 경우는 5일 하루 동안에 지역별로 시행된다.

 대다수 직렬이 시험을 보는 서울의 경우 면접장소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송파구 방이동에 소재하고 있는 올림픽공원컨벤션센터이다.
 면접당일 응시요령을 보면 응시대상자는 본인의 응시일자 및 시각(오전 및 오후)을 반드시 확인해야 하며, 시험당일 응시표와 신분증(주민등록증․운전면허증․여권 중1), 필기구를 지참하여 오전응시자는 07시 50분까지, 오후 응시대상자는 11시 50분까지 해당시험장으로 출석하여 지정된 좌석에 착석 후 대기하여야 한다. 전국모집 및 지역구분모집 직렬 중 서울․인천․경기지역 응시자는 올림픽공원 내 컨벤션센터에서, 나머지 지역구분모집 직렬 응시자는 각 해당 지역별 시험장에서 시험을 치르게 되며, 타시험장에서는 절대로 응시가 불가능하므로 수험생들의 주의가 요망되며, 특히 일정 시간이 지나면 출입이 불가능하니 응시생은 늦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면접진행절차를 보면 오전 07시 50분, 오후 11시 50분부터 응시자 교육 및 각종 서식을 작성하게 되는데, 이때 면접시험 평정표 2매와 합격통지용 우편봉투 1매, 응시자 사전조사서 1매를 작성하게 된다. 특히 응시자들은 사전조사서 작성에 특별히 신경 써야 한다. 최근의 면접시험 경향을 보면 일부 면접관들이 사전조사서에 기재한 내용을 면접질문으로 한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가능하면 솔직하게 자신의 약력을 기재하며 아르바이트나 해외연수, 인터쉽 등 자신을 강조할 수 있는 부분은 빼놓지 않도록 기재해야 한다.

개별면접은 오전 9시 40분, 오후 13시 45분부터 실시된다. 안내에 따라 해당 면접 조 담당 진행요원에게 이동하여 응시표와 신분증을 제출하고 본인임을 확인받은 후 면접시험실에 입실하면 우선 면접위원에게 인사를 하고 면접시험평정표 2매를 면접위원에게 제출한 뒤, 본인좌석에 착석해야 한다.

면접은 개별면접 25분 내외로 진행되며, 면접위원은 2인1조로 구성된다. 면접이 종료되며 시험실에서 퇴실하여 해당 면접 조 담당 진행요원에게서 본인의 응시표와 신분증을 수령한 뒤 설문작성장으로 이동, 설문지를 작성 후 귀가하게 된다. 이때 대기중인 응시자와는 접촉할 수 없다.
면접시험의 결과 면접위원의 과반수가 5개 평정요소(공무원으로서의 정신자세, 전문지식과 그 응용능력, 의사발표의 정확성과 논리성, 예의․품행 및 성실성, 창의력․의지력․및 발전가능성) 중 2개 항목 이상을 “하”로 평정한 경우와 위원의 과반수가 어느 하나의 동일 평정요소에 대하여 “하”로 평정한 경우 불합격처리된다.

 국가직 면접시험은 사전조사서를 제외한 응시자에 대한 사전정보가 제공되지 않는 블라인드 면접과 필기성적을 배제한 제로베이스 면접으로 진행된다.

 국가직의 경우 기본소양을 갖춘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최근 몇 년간 면접을 강화하고 있다. 종래 “통과의례” 수준에 머물러 있던 면접시험이 최종당락을 결정짓는 중요한 평가도구로 인식되는 등 수험가뿐만 아니라 공직사회에 적잖은 충격과 변화를 불러 일으켜 왔으며, 이런 변화에 따라 면접시험에 임하는 수험생들의 자세도 달라졌다. 학원에서 실시하는 면접설명회에는 수험생들로 가득하고, 실제 면접에 맞춰 면접스터디를 구성하는 등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다.

복장, 용모 등 면접 사전 준비부터 면접관의 질문에 조리있게 답변을 하기 위해 면접대상자들은 반복적 훈련을 하고 있다. 여기서 강조되는 것은 갑작스런 질문에 당황하지 말고 침착하게 대처하라는 것이다. 특히 9급 공무원 수준에 맞는 답변이 중요하다. 면접관의 질의를 정확히 파악하여 자신의 생각을 솔직하게 말하는 것이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 교과서적인 답변보다는 평소 느낀 바 대로 말하라고 선배들도 충고한다.
면접시험을 통과한 합격생들은 “면접관의 질의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솔직하게 자신의 생각을 피력하는 것이 면접점수를 높이는 방법”이라고 말한다.

최근 면접시험의 기출문제를 보면 일반 단답식 질의 외에도 사례형 질의가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으므로 자신이 지망하고 있는 직렬의 특성에 따라 차분한 답변이 필요하다. 특히 일정 조건을 주고 상황판단을 물어보는 질의와 협상력을 중심으로 누군가를 설득하는 방법에 대한 질의는 매년 출제됨으로 이에 대해 준비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 기타 직렬의 경우 직렬의 특성을 이해하고 있는지 여부와 직렬과 관련된 사례를 많이 질의함으로 이에 대해 준비하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면접시험 응시자를 대상으로 한 최종합격자는 오는 26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와 휴대폰문자서비스를 통해 발표된다.
   
■ 국가직 9급 면접시험 일정 및 장소

구분

시험일시

응시 대상 직렬(류)

시험 장소

기 

9. 5(금)

07:50~18:00

행정직(일반행정) : 전국(일반) 및 전국(장애인)

 행정직(지역구분 - 서울․인천․경기)   : 일반 및 장애인

 행정직(우정사업본부-서울․인천․경기)  :  일반 및 장애인

올림픽공원컨벤션센터

  (서울시 송파구 방이동)

- 응시자대기장 : 무궁화홀(1층)

- 교 통 편 (지 하 철)

  지하철 5호선(마천행)

  올림픽공원역 3번 출구에서

  15분 정도 직진 후 우측

- 교 통 편 (자 가 용)

  올림픽공원 남2문 이용

  ※ 주차료 유료

 

9. 6(토)

07:50~18:00

 교정직(교정) 남, 교정직(교정) 여

9. 7(일)

07:50~18:00

 검찰사무직(검찰사무), 출입국관리직, 철도공안직,

 마약수사직, 보호직, 교육행정직 : 일반 및 장애인

9. 8(월)

07:50~18:00

 공업직(일반기계) : 일반 및 장애인

 공업직 (전기)    : 일반 및 장애인

 공업직 (화공)    : 일반

 농업직(일반농업) : 일반 및 장애인

 임업직(산림자원) : 일반 및 장애인

 시설직(일반토목) : 일반 및 장애인

 시설직 (건축)    : 일반

 전산직(전산개발) : 일반 및 장애인

 통신직(전송기술) : 일반

 관 세 직        : 일반 및 장애인

9. 9(화)

07:50~18:00

 세 무 직 : 일반 및 장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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