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통상 77점으로 작년대비 7.5점 큰폭 하락
총합격자 926명 중 여성합격자 151명으로 14명 증가
제6회 지시 1차 일반행정 합격자 105명 선발
제44회 행정고등고시 1차 합격자 발표결과 1차 합격선이 지난해 보다 평균 3점 이상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일 행자부가 발표한 행정고시 1차 합격자 발표결과에 따르면 국제통상직이 지난해 84.5보다 무려 7.5점이 낮은 77 점으로 가장 큰 편차를 보였고, 일반행정직은 지난해 보다 3.5점이 낮은 79.5점으로 밝혀졌다.
한편, 재경직은 4점 낮은 72.5점이었으며, 법무행정 78.5점으로 3점, 검찰사무직 80점으로 3점, 보호관찰직 75점으로 1.5점, 교육행정 77.5점으로 0.5점 등 합격선이 대부분 지난해 보다 내려간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합격자는 지난해보다 96명 많은 927명으로 이는 올해 최종 합격자수는 작년보다 최종선발인원이 196명으로 16명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한편 여성합격자는 지난해보다 24명이늘어난 151명이 합격한 것으로 나타났다.
1차 합격선이 하락한 이유에 대해 고시전문학원의 한 관계자는 “작년보다 특히 헌법, 한국사 과목이 어렵게 출제되어 전반적으로 점수폭이 내려간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한편, 제6회 지방고등고시 일반행정직 105명의 1차 합격자 발표가 있었으며 기술직은 7월 28일 기술고등고시와 함께 치러진다.
행시 2차 시험은 성균관대학교에서 7월10일부터 15일까지 6일간 치러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