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회계사시험, 국제회계기준 2010년부터 출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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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회계사시험, 국제회계기준 2010년부터 출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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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8.05.09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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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시험 응시원서20일까지 접수

 

공인회계사시험위원회 위원장(금융감독원장)은 지난 17일 공인회계사시험위원회 심의를 거쳐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을 2010년도 공인회계사시험부터 출제범위에 포함한다고 발표했다.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과 함께 동 기준의 ‘재무제표의 작성과 표시를 위한 개념체계’도 출제범위에 포함된다.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은 기업회계기준서 37개, 기업회계기준해석서 21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2011년부터 모든 상장기업에 대해 의무 적용하되 2009년부터 원하는 기업에 대하여 조기 적용을 허용하고 있다.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은 2007년 12월 21일 제정?보고되었으나, 총 58개 기준서?해석서가 한꺼번에 시행되는 특수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대학교육(교재집필?강의편성 등) 및 응시생들의 수험준비 등 준비기간이 필요하여 2010년도부터 출제범위에 포함하기로 했다고 금융감독원은 설명했다.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의 출제범위 포함여부는 매년 1월초 금융위원회가 공고하는 ‘공인회계사시험 시행계획’으로 확정되는 사항이다. 


하지만 대학교육 및 시험공부에 가능한한 시간을 많이 확보할 수 있도록 금융위원회와의 사전협의를 거쳐 공인회계사시험위원회 위원장 명의로 미리 발표하는 것이라고 금융감독원은 밝혔다.


금융감독원은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의 ‘출제 비중 및 방법’ 등에 관하여는 금년도 5~6월 학계 및 공인회계사업계 등과의 세부적인 논의와 공인회계사시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공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부터 공인회계사 제1차시험과 제2차시험의 응시원서를 분리하여 인터넷으로만 접수함에 따라 7일부터 20일(마감시각: 20:00시)까지 제2차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하고 있다.


응시과목 선택은 2007년도 1차시험 합격자중 2007년 2차시험에서 부분합격한 과목을 제외한 과목은 반드시 응시를 하여야 한다. 하지만 2008년 1차시험 합격자 및 면제자(경력자)는 응시과목 선택이 가능하다.


응시표 출력은 접수가 끝난 22일(목)부터 6월 28일(토)까지다. 시험장소 및 시간 공고는 6월 13일이며 2차시험은 6월 27, 28일 양일간 치러진다. 이상연 기자 desk@le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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