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6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칼럼] 숨 쉬고 심장이 뛰는 기적을 지키기 위한 중대재해처벌법-그 오해와 진실을 풀어봅니다 [칼럼] 숨 쉬고 심장이 뛰는 기적을 지키기 위한 중대재해처벌법-그 오해와 진실을 풀어봅니다 작년 7월부터 생명안전 후퇴 및 중대재해처벌법 개악저지 공동행동의 일원으로 중대재해처벌법과 산업안전보건법 등 노동자와 시민의 안전을 위한 법률들의 개정을 감시하고 개악을 막는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공동행동은 작년 겨울부터 바빠지기 시작했습니다. 중대재해처벌법의 50인 미만 사업장 적용을 유예하자는 주장에 맞서 중대재해처벌법의 50인 미만 사업장, 50억 미만 공사를 적용하는 규정을 지켜야 했기 때문입니다.그렇게 비록, 저는 현장에서 참여하지 못했지만, 노동조합과 시민사회 활동가들 그리고 산업재해 피해 유족들을 포함한 공동행동의 다른 법조 | 강은희 | 2024-03-08 10:54 [칼럼] 누구도 죽지 않는 일터를 간절히 바라며 [칼럼] 누구도 죽지 않는 일터를 간절히 바라며 2023년 9월 1일에 노동건강정책포럼의 ‘사내하청의 산재 예방 실태와 개선 과제 토론회’에 참여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중대재해 기소 사례를 중심으로 한 도급인의 산재예방의무 법률 분석 파트의 발제를 맡은 덕분에 지금까지 기소된 중대재해 사례들과 선고된 판결들을 볼 기회가 생겼고, 발제자 또는 토론자로 초대된 공공운수노조 발전 비정규직 대표와 현대중공업지부 사내하청지회장, 현장 안전관리자, 그리고 한국노동연구원의 연구위원 덕분에 현장의 고충과 노력에 대해서도 들을 수 있었습니다.2023년 6월 말을 기준으로 올 한 해에만 벌써 39 법조 | 강은희 | 2023-10-30 16:41 [칼럼] 구 건설근로자법 제14조 제2항 위헌 결정을 받아냈습니다! [칼럼] 구 건설근로자법 제14조 제2항 위헌 결정을 받아냈습니다! 지난달 23일 공감이 진행했던 사건 중 구 ‘건설근로자의 고용개선 등에 관한 법률’(2011. 7. 25. 법률 제10965호로 개정되고, 2019. 11. 26. 법률 제16620호로 개정되기 전의 것)(이하 구 건설근로자법) 제14조 제2항에 대한 헌법소원심판청구에 대한 종국 결정이 있었습니다. 해당 법률이 위헌이라는 것이 헌법재판소의 결정이었습니다.사연은 다음과 같습니다. 사무실은 이주민센터 동행으로부터 베트남인 당사자분 A씨를 소개받고 A씨의 사건을 연계 받았습니다. A씨의 남편인 망인은 2011. 4.월 경부터 한국에서 건 법조 | 강은희 | 2023-06-02 11:48 [칼럼] 가깝고 낯선 곳에서의 연대–2023 오사카 노동자 변호단 정기 교류회 [칼럼] 가깝고 낯선 곳에서의 연대–2023 오사카 노동자 변호단 정기 교류회 2023년 2월 10일부터 2월 13일까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민변)과 일본 오사카 지역에서 활동하는 노동변호사들의 모임인 오사카 노동자 변호단의 정기 교류회에 참석했다. 매년 한국과 일본을 번갈아 가며 열리는 이 교류회는 올해로 벌써 24회째를 맞았고, 올해는 일본 오사카에서 열렸다.정기교류회 세미나에서 원청의 노동조합법상 사용자성에 관한 토론을 맡아 교류회의 다른 일정은 신경 쓰지도 못한 채 교류회에 참가하게 되었지만, 세미나보다 기억에 남는 것은 오사카 노동자 변호단이 방문 일정으로 계획해 준 우토로 평화기념관이었다. 법조 | 강은희 | 2023-04-28 12:17 [칼럼] 노동, 시간 그리고 갈비뼈 사수 [칼럼] 노동, 시간 그리고 갈비뼈 사수 지난 가을 초입쯤 한강에서 자전거를 타다 갈비뼈가 부러졌고 의사로부터 뼈가 다 붙고 운동능력을 되찾을 수 있을 때까지 넉넉하게 2달은 걸릴 것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다행히 부러진 갈비뼈는 많이 어긋나지 않아서 의사는 나에게 일상생활은 충분히 가능할 것이라고 말하며 그 대신 갈비뼈를 보호하기 위하여 복대를 차고 다닐 것을 주문했다. 그러면서 갈비뼈가 더 어긋나지 않도록 넘어지거나 다치지 않도록 조심하라는 당부도 했다.그렇게 나의 출퇴근길에 ‘갈비뼈 사수’라는 과제가 하나 생겼다. 그러나 생각보다 부러진 나의 갈비뼈를 지키는 것은 쉬 법조 | 강은희 | 2023-03-20 16:01 [칼럼] 그저 인간으로서 존중받으며 안전하게 촬영할 권리 [칼럼] 그저 인간으로서 존중받으며 안전하게 촬영할 권리 공감은 2019년부터 ‘드라마 방송제작 현장의 불법적 계약근절 및 근로기준법 전면 적용을 위한 시민사회단체 공동행동’의 일원으로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노동위원회, 문화예술노동연대, 불안정노동철폐연대, 언론개혁시민연대, 전국영화산업노동조합, 한빛미디어노동인권센터, 희망연대노조 방송스태프지부와 연대하여 드라마 제작 현장의 근로기준법 준수를 위한 투쟁에 함께 하고 있습니다.지난 5월 희망연대노동조합 방송스태프지부로 2022년 6월 27일 방영 예정인 KBS 2tv 드라마 을 촬영하는 스태프들이 찾아왔습니다.6개월 동안 이어 법조 | 강은희 | 2022-07-20 11:48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