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2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칼럼] 유승준, 대한민국에 입국할 수 있을까? [칼럼] 유승준, 대한민국에 입국할 수 있을까? 가수 유승준(스티브 승준 유·43)이 이겼다. 대법원은 최근 주 LA한국총영사관을 상대로 낸 비자발급 거부 취소 소송 상고심에서 원심을 깨고 유승준의 손을 들어주는 취지로 서울고등법원에 사건을 돌려보냈다. 찬반 논란이 뜨겁다.대법원 판결로 병역 기피 논란에 입국이 금지된 유승준이 “모국”인 대한민국으로 입국 가능성이 거론된다. 물론 넘어야 할 산이 많다. 아직 서울고등법원 파기환송심이 남아있고, 법무부의 입장도 여전히 유동적으로 보인다. 민심도 싸늘하다. 유승준의 입국을 반대하는 청와대 국민청원 숫자가 20만 명을 넘어 들불처럼 커 법조 | 최진녕 | 2019-07-19 10:48 [칼럼] 검찰 과거사조사위, 무엇을 남겼나 [칼럼] 검찰 과거사조사위, 무엇을 남겼나 최진녕 변호사(법무법인 이경 대표) / 전 대한변협 대변인검찰 과거사 조사위원회의 활동이 수많은 논란 끝에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그간 3번의 기간 연장에 걸쳐 18개월간의 활동을 마무리 한 것이다. 과거사 조사위는 2017년 12월 과거 검찰에 의한 인권침해 또는 권한남용 의혹이 제기된 사건에 대한 진상조사와 유사사례의 재발방지 및 피해회복을 도모하기 위해 발족했다.권력기관의 과거사 진상규명과 사과는 참여정부 시절인 2004년 당시 노무현 대통령이 과거사 정리의 필요성을 제기하면서 본격화됐다. 당시 국가정보원과 경찰이 자체 위원회 법조 | 최진녕 | 2019-06-21 11:10 [칼럼] 패스트 트랙, 경찰국가로 가는 특급열차! [칼럼] 패스트 트랙, 경찰국가로 가는 특급열차! 최진녕 변호사(법무법인 이경 대표) / 전 대한변협 대변인경찰국가로 가는 특급열차가 출발했다. 검경수사권조정법안이 신속처리절차인 패스트트랙으로 지정되면서 국회역을 떠났기 때문이다. 늦어도 10달 뒤에는 한국의 수사에 관한 구조가 혁명적으로 변경될 가능성이 커졌다. 과연 검경수사권조정 열차는 종착역에 도달할 수 있을까?검경 수사권 조정은 검찰청법과 형사소송법을 개정하여 검찰이 수사·기소·영장청구 권한을 모두 보유하고 있는 현재의 구조를 변경해서 경찰과 수사 권한을 나누는 방향으로 조정해야 한다는 것이다.국회 사법개혁특별위원회는 지난달 법조 | 최진녕 | 2019-05-17 15:36 [칼럼] 변호사 될까 말까? 주저 말고 질러! [칼럼] 변호사 될까 말까? 주저 말고 질러! 최진녕 변호사(법무법인 이경 대표) / 전 대한변협 대변인“최 변호사님 감사합니다! 덕분에 로스쿨에 합격했습니다.” 몇 년 전, 저는 로스쿨 합격생으로부터 고맙다는 인사를 들었습니다. 국내 최고의 학부를 졸업하고도 사법시험에 번번이 낙방하여 실의에 빠져 있던 청년. 적지 않은 나이 때문에 법조인이 되기를 포기할까 심각하게 고민하던 그 청년은 저의 조언을 듣고 로스쿨 진학을 결심했다고 합니다. 다들 법조계가 어렵다, 힘들다고 합니다. 지방 출신에, 재조 경력도 없으며, 서울에는 연고조차 없이 악전고투 했던 저는 누구보다 이런 현실을 로스쿨 | 최진녕 | 2018-08-30 14:25 [칼럼] 할 수 있다! 할 수 있어! 해 보자! 수험생! [칼럼] 할 수 있다! 할 수 있어! 해 보자! 수험생! 최진녕 변호사 / 전 대한변협 대변인그것은 꿈과 신념으로 이룬 기적이었다. 리우 올림픽 펜싱 남자 개인 에페 결승전에서 극적인 역전승으로 금메달을 목에 건 박상영 선수 말이다. 박 선수는 결승전에서 헝가리 선수에게 14대 10으로 지고 있었다. 단 한 점이면 헝가리 선수의 승리가 확정되는 상황. 박 선수를 응원하던 사람들조차 절망했다. 잠시의 휴식시간. 박 선수가 뭔가 중얼거렸다. “할 수 있다. 할 수 있다. 해 보자!” 이어진 경기에서 기적이 일어났다. 박 선수는 잇따라 5점을 따 경기를 뒤집더니 두 손을 번쩍 들고 사자처럼 포 NEWS | 최진녕 | 2016-08-26 12:38 처음처음이전이전12끝끝